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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1. No.1 In G Bwv1007: Prld (moderato)
2. No.1 In G Bwv1007: Allemande (molto Molto Moderato)
3. No.1 In G Bwv1007: Courante (allegro Non Troppo)
4. No.1 In G Bwv1007: Sarabande (lento)
5. No.1 In G Bwv1007: Minuetto I & Ii (allegro Moderato)
6. No.1 In G Bwv1007: Gigue (vivace)
7. No.2 In D Bwv1008: Praeludium
8. No.2 In D Bwv1008: Allemande
9. No.2 In D Bwv1008: Courante
10. No.2 In D Bwv1008: Sarabande
11. No.2 In D Bwv1008: Minuetto I&ii
12. No.2 In D Bwv1008: Gigue
13. No.3 In C Bwv1009: Praeludium
14. No.3 In C Bwv1009: Allemande
15. No.3 In C Bwv1009: Courante
16. No.3 In C Bwv1009: Sarabande
17. No.3 In C Bwv1009: Bourree I&ii
18. No.3 In C Bwv1009: Gigue
CD 2
1. No.4 In E Flat Bwv1010: Prld (allegro Maestoso)
2. No.4 In E Flat Bwv1010: Allemande (allegro Moderato)
3. No.4 In E Flat Bwv1010: Courante (allegro Non Troppo)
4. No.4 In E Flat Bwv1010: Sarabande (lento)
5. No.4 In E Flat Bwv1010: Bouree I & Ii
6. No.4 In E Flat Bwv1010: Gigue (vivace)
7. No.5 In C Bwv1011: Prld (adagio - Allegro Moderato)
8. No.5 In C Bwv1011: Allemande (molto Moderato)
9. No.5 In C Bwv1011: Courante (allegro Non Troppo)
10. No.5 In C Bwv1011: Sarabande (lento)
11. No.5 In C Bwv1011: Gavotte I & Ii
12. No.5 In C Bwv1011: Gigue (allegretto)
13. No.6 In D Bwv1012: Prld (allegro Moderato)
14. No.6 In D Bwv1012: Allemande (quasi Adagio)
15. No.6 In D Bwv1012: Courante (allegro Non Troppo)
16. No.6 In D Bwv1012: Sarabande (lento)
17. No.6 In D Bwv1012: Gavotte I & Ii (allegro Moderato)
18. No.6 In D Bwv1012: Gigue
Pablo Casals / J.S.Bach / 6 cello suiten 음반/신의 손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
19세기 말의 어느 날 에스파냐 카탈루냐 지방 출신의 한 10대 소년이 바르셀로나의 고서점에서 낡은 악보집 하나를 집어들고 득의의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에 들어온 이 악보의 이름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였다. 그제까지 연습곡으로나 연주되던 곡이었다. 그것이 수십년간의 수련을 거친 소년에 의해 1930년대 처음으로 녹음되면서 바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인정됐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파블로(카탈루냐식으로는 파우) 카살스의 손길이 닿은 뒤에야 ‘비로소’ 명작이 됐던 것이다.
지난해 카살스가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발표했던 ‘모노폴리’는 올 들어 <카살스 트리오>(2장), <파블로 카살스>(2장), <바로크 페스티벌> 등 또다른 카살스의 대표작 세가지를 잇따라 내놓았다. 대부분이 20∼30년대에 녹음된 기념비적 음반들이다.
먼저 <카살스 트리오>(2장)는 1905년부터 35년께까지 활약한 가장 빛나는 삼중주단 중 하나였던 카살스 트리오의 음반이다. 첼로 카살스, 바이올린 자크 티보, 피아노 알프레도 코르토로 이뤄진 이 전설적인 트리오가 전성기인 26∼28년 사이에 녹음한 몇장 안 되는 음반이다.
이 두장의 음반에는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7번 ‘대공’>과 슈만, 슈베르트,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1번> 등 모두 네곡의 피아노 삼중주가 실렸다. 실내악곡의 특성상 부드럽고 따뜻한 소품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당대 일급의 연주자들이었던 이들의 어울림은 때로는 산들바람으로 불고, 때로는 회오리로 휘몰아친다. 아마도 선이 굵은 카살스가 주도가 이런 강렬한 빛깔을 입혔을 것이다.
트리오의 멤버들은 헤어진 뒤 모두 비극을 겪는다. 카살스는 사랑하는 조국 에스파냐가 파시스트인 프랑코의 군홧발에 짓밟히자 항의의 표시로 은둔하며 연주 활동을 삼갔다. 특히 프랑코 군사정부를 인정한 나라에서는 절대로 연주하지 않았다. 1953년 자크 티보는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떴다. 알프레드 코르토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협력한 혐의로 전쟁 뒤 재판을 받았다. 카살스와의 불화도 바로 그의 나치에 대한 태도에서 비롯했다.
< 파블로 카살스>는 엘가 등 세곡의 첼로 협주곡과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번> 등 5곡으로 이뤄졌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은 티보가 바이올린, 코르토가 지휘를 맡아 트리오의 저력을 들려준다. 첼로 협주곡의 최고봉이라 할 드보르자크의 협주곡은 작곡자가 그리도 사랑하던 조국 체코의 프라하에서 녹음됐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들의 소품을 모은 <바로크 페스티벌>은 카살스의 수많은 명연주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특히 카살스가 필생의 목표로 삼았던 바흐 연주는 어떤 곡이건 깊은 맛을 전하며 비발디나 타르티니도 무겁고 슬프다. 오래된 녹음으로 소리가 약간 둔탁하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의 신경질적인 말끔함보다 좀 곰삭은 듯 세월의 때가 묻은 녹음이 훨씬 인간적이며 클래시컬한 멋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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