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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시스 (Nemesis) / 3집 - Part 1: The Piano (Digipak/미개봉CD)

네미시스 (Nemesis) / 3집 - Part 1: The Piano (Digipak/미개봉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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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조국 Korea
레이블 So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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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미시스 (Nemesis) / 3집 - Part 1: The Piano (Digipak/미개봉CD) 수량증가 수량감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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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2. Last Scene

3.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4.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

5. 꿈을 꾸지 않았다면

6. 악플 (feat. Eve 김세헌)

7. 오빠가 잘못했어

8.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mr)



1.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 애잔한 피아노 연주로 'The Piano' 앨범의 방향성을 알리고 있다. 영화의 한장면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지나간 추억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만드는 곡이다.

2. Last Scene
- '미안해, 지금부터 마음이 아플거야' 라고 이별을 선언하는 아픈 독백의 말을 담은 노래이다.
너무나 사랑했지만 아프게 헤어지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 처럼, 그 순간을 영원처럼 담은 노래이다. 느리고 섬세하게 시작했다가 격정적으로 빨라지는 네미시스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곡.

3.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
- 3음절로 이루어진 시 같은 단어의 연속 속에 사랑했던 장면이 필름처럼 스쳐 지난다. 시네마 테마의 연결된 3곡중 마지막이자 가장 극적이며 비장한 곡이다. 영화가 끝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듯이, 사랑이 끝나 천천히 흩어지는 슬픔을 표현하였다. 격정적인 피아노와 긴장감 넘치는 현악의 앙상블이 섬세한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섬세한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심현보] 의 가사가 더욱 빛을 더해주고 있다.

4. 패러글라이딩 (Paragliding)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청춘의 설렘과 용기를 표현한 곡이다. 숨가쁠 정도로 빠른 비트와 긴장감을 놓지 않는 텐션음의 연속이 곡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합쳐져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밝은 곡.

5. 꿈을 꾸지 않았으면
- 가끔 꿈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극적인 꿈을 꾸고 난 후 슬픈 감정을 말하듯 쏟아낸 곡이다. 꿈속을 걷는 듯 몽롱한 벨소리 속에 보컬 노승호의 섬세한 목소리가 촉촉히 묻어나는 인트로로 시작해서 빠른 비트의 몰아치는듯한 드럼으로 전환되고 격정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여성 코러스의 음성으로 마치 구운몽의 성진처럼 꿈의 마법에서 깨어나게 된다.

6. 악플 (Feat. EVE 김세헌)
-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며 새로운 병리현상으로 나타난 악플 문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뿐 아니라 어떠한 이슈만 발생했다 하면 개인의 마녀 사냥식 신상털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 일부는 괴로움을 못 견뎌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해, 더 이상 방관 할수 없는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다. 그 잘못된 악플 문화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곡이다. 특히 기타리스트 하세빈이 참여했던 밴드 이브[EVE] 의 보컬 [김세헌]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7. 오빠가 잘못했어
- 네미시스 1집의 마지막 곡 [솜사탕] , 2집의 마지막 곡 [사랑해주리] . 이 곡들의 공통점은 앨범전체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즐겁고 재미있는 독특한 가사의 곡이란 것에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곡 [오빠가 잘못했어] 가, 그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토라진 여자친구를 달래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요것 봐라 이제는 전화도 안 받네', '내 통장 잔고 봐 널 위해 다 털었어' 라는 등의 신세대 언어로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아이돌'과 '어덜트', '인디'와 '메이저'의 가교(架橋)
네미시스 3집 Part 1 [The Piano]

'가요계에 장르가 다양해졌다'라는 기사들을 가끔 접한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 외려 지금처럼 장르가 다양하지 않은 가요계는 일찍이 우리 가요사에 없었으며, 장르의 '다양함'이라는 질적 미화는 결국 아이돌 그룹이 '많음'이라는 양적 실재다. '한류'라는 국가적 이벤트 역시 다양한 장르의 해외 진출과는 거리가 있다. 케이팝은 아이돌과 동의어가 된지 오래며, 이른바 '한류 마케팅'은 나라의 문화적 자존심이라는 추상적 긍정보단 민족주의에 기댄 기획사의 돈벌이라는 구체적 부정이 더 설득력을 갖는다.

네미시스라는 밴드가 있다.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는 음악적 자신감으로 스스로를 정의내리는 이들은 '아이돌' 나이에 데뷔해 '어덜트' 락을 구사하는 실력파 밴드다. 결성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젊은 세대들에게 그들이 어필하는 건 탁월한 음악성과 서글서글한 대중성 덕분이다. 밴드의 리더 하세빈의 기타는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과 토니 맥캘파인(Tony MacAlpine), 스티브 바이(Steve Vai)를 모두 담고 있으며, 그의 피아노엔 이케다 리요코(池田理代子) 원작인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유럽식 순정만화 감성이 듬뿍 녹아 있다. 가요계의 장르가 '다양하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말 그대로 이런 개성있는 음악적 시도들이 '다양'해야 한다. 준비된 소수의 작곡자들이 준비된 다수의 아이돌들에게 곡을 일괄 배분하는 곳에서 개성은 실종되고 다양성은 질식된다. 네미시스가 해온 개성있는 창작의 연속, 그에 병행된 노력, 그리고 그런 팀들의 증가. 이것만이 가요계의 음악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가요계 자체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열쇠일 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 Nemesis Mini Biography
5인조 록밴드 네미시스는 보컬 노승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만나 결성됐는데, 드러머 정의석이 흩어져 있던 멤버들을 그러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밴드는 그 해부터 본격적인 클럽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려 나갔다. 이후 3년간 버즈와 클럽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체리필터, 에메랄드 캐슬과 조인트 콘서트, 윤도현밴드, 자우림과 교류, 그리고 기타리스트 하세빈이 록밴드 이브에서 활약하는 등 그들은 메이저 밴드들과 메이저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아 나갔다. 한편 2003년엔 데뷔 앨범 발매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홍보, 소속사, 매니저등 복합적 문제들로 좌절된 바 있다.

2005년에 밴드의 데뷔 앨범 [La Rose de Versailles]가 세상에 나온다. 그들 스스로 '클래시컬 팝록'이라 이름 붙인 데뷔작의 작법과 사운드는 유럽 멜로딕스피드메탈과 잉베이 맘스틴으로 대표되는 클래시컬 속주 기타, 그리고 넥스트(N.EX.T)풍의 '오페라 하드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타이틀곡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당시 노래방에서 '10대 애창곡 베스트 100'에 들고 베이시스트 최성우가 직접 부른 '솜사탕'이 의외의 히트를 하는 등 앨범은 2만장 이상이 팔리며 대중과 성공적인 첫인사를 나눴다.

2006년 밴드의 리더 하세빈이 MBC드라마 '도로시를 찾아라'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고, 같은해 멤버들은 군입대를 해 2008년 후반에 모두 전역한다. 그리고 발매한 앨범이 바로 2집 [Lovesick]이다. 이 앨범에선 드라마 '도로시를 찾아라'OST에 삽입돼 큰 인기를 얻은 '조각사랑'과 '제2의 글루미 선데이'라 불리며 클래식 애호가들도 관심을 보인 '슬픈 사랑의 왈츠', '솜사탕'의 발랄함을 이어간 '사랑해주리', 그리고 하세빈의 기타솔로곡 'Crescent Moon' 등이 주목을 받았다. 2010년 네미시스는 축제와 라이브만으로 꽉찬 한 해를 보내고 그 분위기를 2011년 상반기까지 이어오다 마침내 세 번째 앨범의 절반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바로 8월 23일 선봬는 3집 Part1 [The Piano]다.

# 여전한 그러나 새로운......
기타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하세빈은 쇼팽을 좋아한다. 그런 그에게 앨범 제목 'The Piano'는 각별할 수밖에 없다. 종종 같은 부류라며 오인되곤 했던 엑스재팬(X-Japan)의 요시키(佳樹)가 드럼과 피아노를 함께 안고 간 것처럼, 멤버 모두가 즐겨 듣는 뮤즈(Muse)의 메튜 벨라미(Matthew Bellamy)가 기타를 거꾸로 메고 피아노에 앉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처럼 하세빈(또는 네미시스)의 음악 역시 '피아노'를 빼곤 논할 수 없다. 그가 지향한다는 듣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음악, 눈물이 날만큼 애절한 음악의 중심엔 언제나 그의 기타와 '피아노'가 있는 것이다.

네미시스 특유의 '클래시컬하고 우울한' 분위기는 신보에서도 여전하다. 피아노 앨범의 피아노 연주곡 '우리는 사랑이었을까'는 밤마다 우울하고 슬픈 상념에 잠겨들곤 한다는 하세빈의 음악적 독백일 것이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시절부터 하나의 패턴이 돼온 작법이 적용된 'Last Scence'와 '꿈을 꾸지 않았으면'은 네미시스의 음악적 고집일 것이다. '슬픈 음악'들을 좋아한다는 보컬 노승호와 하세빈이 전면에 나서는 '엔딩 크레딧'(끝에서 연주곡으로 반복된다), 서태지가 불러도 감쪽같을 '패러글라이딩', 'Quean'과 정서를 공유하는 네미시스의 문제의식 '악플', 그리고 싱글로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오빠가 잘못했어'까지, 여전하지만 새로운 신보는('Part1'이라는 전제에 비추어 판단했을 때) 반쪽짜리 3집을 온전한 3집처럼 끝맺는다.

색깔이 있고 고집이 있고 실력이 있는 네미시스같은 팀의 승승장구. 바로 '한류'가 지치지 않기 위한 원동력일 것이다.

* 네미시스는 오는 8월28일 오후6시 홍대 롤링홀에서 이번 신작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연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아루 (cafe.naver.com/musicy, metalsuc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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